1.추석 긴 1주일 연휴의 토요일날
심심해서 혼자 설악산을 가본다
몇년전에 여름에 설악산을 갔었는데.
가을은 첨이다. 코스도 전에는 오색에서 올라가서
백담사로 내려왔는데 이번에는 천불동 계곡으로 내려온단다
아마. 가을 단풍 구경 코스겠지
2. 전에 오를때는 대청봉까지 한번도 안쉬고 단숨에 올라었는데
이번에도 당연히 그래야 된다고 생각하고 올랐더니
무리였나봐
내려올때 무릎 아파서 혼났다
등산화는 미끄럽고
살로몬 등산화 진짜 미끄러움.
한국 지형에 전혀 안맞는 등산화 진짜 맞음.
3. 우여곡절끝에 오후 1시 30분쯤 설악동탐방센터로 내려왔나?
근처 모텔에서 4000원주고 샤워하고
1차로 내려가는 KJ 산악회 버스를 타고 내려왔다
4. 가을에 천불동 계곡은 처음 봤다
보기에 웅장하고 멋지긴했다
하지만, 돌산...너무 힘들다
좀 더 편한 등산화라면 좀 나았을까?
내려오면서 이산 진짜 등산하기 힘들다고. 비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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